대구 대명유수지 생태탐방로 구경한 후기 + 개방시간 안내

 

 

 

이번에 자전거를 타면서 우연히 이쁜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유천교 쪽에서 타다가 좀 더 들어가니깐 대구 대명유수지 생태 탐방로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가려다가 입구가 있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그리고 억새가 바람에 따라서 이쁘게 고개를 젓는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 가끔씩 억새에서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맹꽁이 도로

 

그리고 입구로 가면서 도로가 이상하게 색칠되어있길래 궁금해서 봤더니 초록색 도로 한가운데에 옆에 맹꽁이 그림들이 있어서 너무 이뻤습니다. 

 

 

 

사진존도 있고 코로나 관련해서 기본생활수칙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입구가 아니라고 하네요. ㅠㅜ 그리고 제가 자전거를 타고 있어서 제대로 건너지 못했습니다. ㅠㅜ 하필 잠금장치도 안 가져와서 가지를 못했습니다.

 

 

이쪽은 출구

 

왼쪽 안내문을 보니깐 이쪽은 입구가 아니라 좌측 제방 쪽으로 가서 건너야 한다고 합니다. 꼭 아시고 출구로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ㅎㅎ (근데 몇몇은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들어가도 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맹꽁이를 지켜주세요

 

아마도 대명유수지의 경우 맹꽁이를 지키기위해서 시 자체에서 관리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맹꽁이는 통통한 몸집에 짧은 머리가 특징이며 발에는 물갈퀴가 없고 몸길이는 4~5cm 정도로, 누런 몸에 푸른빛 혹은 검은빛 무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시화로 인해서 맹꽁이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면서 맹꽁이와 자연을 소중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명유수지 생태탐방로 개방시간

그리고 대명유수지 생태탐방로도 개방시간이 있습니다.

 

개방시간은 09 :00 ~ 18 :00 동절기때는 09 : 00 ~ 17 : 00이라고 하니 생태탐방로 갈 시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음식물, 담배, 쓰레기 버리는 것은 금지하면서 탈 것을 타고 생태탐방로에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또한 생태환경의 보호를 위하여 야간출입을 제한, 금지합니다.

 

<후기>

 

후기라고 하기에는 조금 봤지만 억새가 정말 이뻤습니다. 그리고 억새랑 나무다리랑 잘 어울려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억새 사이에 나무가 있어서 마치 아프리카 같은 느낌? 이 조금 들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화창한 날에 한번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스크는 꼭 챙기세요!)

 

대명유수지 사진

 

그 외의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