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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것/생활 정보 관련

장마에 대하여 -장마의 영향력

by 비주류인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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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많은 비를 내리는 현상입니다. 보통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장마가 오면 처음에는 비 냄새가 좋아서 장마가 좋았지만, 4~5일 정도 지나면 비에 젖고 냄새가 나면서 점점 그만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마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란?

 

  • 장마는 6월 말경부터 7월 말경까지 약 한달동안 강수량이 350 ~ 400mm 정도로 연 강수량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 장마는 북쪽 러시아 지역에 있는 한랭한 한대성 기단 (오호츠크해 기단)과 오가사와라 제도 부근에 있는 온난 습윤한 열대성 기단 (북태평양 기단) 사이에서 뚜렷한 정체 전선이 생기면서 장마가 됩니다. 기후학적으로 6월 하순에서 우리나라 주변으로 상층 제트 기류가 북상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과 더불어서 하층 남서풍에 의한 습윤한 공기의 유입이 강화되면서 장마가 시작됩니다.

 

 

 

  • 장마는 최근 30년 기후 평균에 의하면 장마의 경우 제주도에서 6월 19일 경에서 시작되면서 남부 지방은 6월 23일 경, 중부 지방에서는 6월 24일 경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정체전선이 한반도 북쪽으로 북상하면서 7월 25일 경 종료됩니다. 

 

  • 하지만 현재는 장마가 오는 시기나 내리는 비의 양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이에 따라 우리나라 여름철 날씨가 크게 달라지게 되면서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장마 특성은 더욱 예측이 어려워지고 편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장마의 영향을 받는 것들

 

장마는 다양한 물건에게 영향을 주는 데, 어떤 것에 영향을 주는 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식중독 

 

장마가 시작되면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그러므로 항상 요리사들의 경우에는 요리 재료, 보관 방법 등에 신경을 더욱더 써야 하며 항상 요리를 할 때 손을 씻고 요리하면서 바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세균의 번식을 느리게 할 뿐이지 멈추지는 못하게 하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음식을 충분히 익어서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산물, 어패류, 육류와 같은 음식들은 74도에서 1분 이상 조리를 해야 노로바이러스, 장티푸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식료품 가격

 

장마가 시작되면 채소값에 경우에는 상당히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장마철의 경우 엄청난 강수량으로 인해서 재배 식물들이 버티지 못해서 물에 휩쓸리거나 광합성을 하지 못한 채 물만 맞으면서 식물 조직의 삼투압을 견디지 못하고 불어 터지면서 썩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수박의 경우에도 희석되면서 당도가 약해지면서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맞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고기류의 경우에는 값이 안정되거나 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겨울  봄 내내 문제가 되는 구제역이나 조류 인플루엔자가 장마로 인해서 잠시 정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 마 다른 수인성 가축 질병으로 인해서 타격을 받는 경우에는 장마철에도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건강 관련

 

장마가 시작되면  햇빛을 받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두워지면서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반대로 맑은 날에는 의외로  기분이 지나치게  좋아지는 조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장마는 야외활동이 비로 인해서 나가지를 못하니 우울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대기가 너무 습해서 몸이 끈적끈적해지고 침구류들이 눅눅하게 되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설상가상으로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장마가 오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몸이 쑤신다고 하는 애기는 예전부터 많이 들었을 겁니다. 비가 오면 통증이 심해지는 원인은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이 관절 안의 압력을 높여서 통증을 더 심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감이 더 생기면서 통증이 예민해지면서 더욱더 아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에서 규칙적인 운동과 집안 환기를 통해서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먼저 환기는 에어컨과 제습기 선풍기 등으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보일러를 틀어주는 것도 습기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최대한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칭을 하면 장마로 인해 줄어든 유연성과 근력을 늘리면서 우울증 감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장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솔직히 장마에 대해서 조사하기 전에는 이렇게 많은 영향을 줄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장마와 코로나가 겹치면서 많은 분들이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힘들겠지만 항상 실내에서 환기와 스트레칭을 통해서 코로나와 장마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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