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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에 대하여

by 비주류인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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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생이 99명으로 늘었고 일부의 경우에는 신장에 치명적인  '햄버거병'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30명이 입원했고 7명이 퇴원했다고 하지만 일부는 중증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 왜 햄버거병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햄버거병이란?

 

 

 

  • 햄버거병은 단기간만에 신장을 망가뜨리는 희귀 질환으로써 정식 명칭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신장 기능 저하로 혈중에 독소가 쌓이는 질환입니다.

 

  • "햄버거병"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 이유는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이 병에 걸렸다고 해서 생긴 명칭이면서 현재도 2016년 9월 25일 날에 4세 여아가 맥도널드에서 먹은 햄버거로 인해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렸다고 해서 소송을 건 적 있습니다.

 

  •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패티뿐만 아니라 고기를 잘 익히지 않고 먹거나, 살균이 잘 되지 않는 우유나 오염된 야채를 섭취할 경우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감염에 의한 발병으로는 대장균, 이질균, 살모넬라균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제대로 익히지 먹을 경우 발생합니다

 

  • '햄버거병'에 걸린 어린이들은 신장 기능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그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햄버거병'(HUS)은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면서 심해지면 경련이나 혼수 등의 치명적인 신경계 증상이 나타 날 수도 있습니다.

 

  • HUS는 또한 명확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대부분 설사 증상이 지속되면서 독소 검사와 대변검사 등으로 진단하여 치료에 들어가면서 투석을 비롯한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거의 치료를 받아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주의하셔야 합니다.

 

  • HUS는 만약에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신장 기능이 크게 망가지거나 용혈성 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과 같은 합병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사망률의 경우에는 약 5 ~ 10% 정도입니다.

 

 

 

 

 

 


햄버거병 예방방법

 

 

'햄버거병'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명확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충분히 익혀 먹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대장균의 오염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 손을 항상 비누를 이용해서 씻고 채소나 과일의 경우에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고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요리를 하기 전이나 하고 나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서 소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기 류의 경우에는 드실 때 무조건 70도 이상 1분~2분 정도 익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안 익힌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유의 경우에도 유통기한과 보관이 잘 됐는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요리를 한 음식의 경우에는 바로 먹는 것을 추천드리고 냉동 보관을 했다고 해도 세균이  증식된다고 하니 충분히 익혀서 바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햄버거병에 알아보았습니다. 안산 유치원 어린이 분들 부디 건강히 치료돼서 퇴원하도록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독자 분들과 방문자 분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유지되면서 식중독 발생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더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요리 시에도 항상 익혀서 먹고 바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하고 식중독 주의하시길 기원합니다. 

 

햄버거병 발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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