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여름이 되면 수박이나 참외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 참외를 많이 먹곤 합니다. 무엇보다 노란 껍질과 안에 씨와 함께 베어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농약, 식중독 관련해서 껍질을 깎아먹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참외의 맛에 빠져 여름만 되면 참외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참외에 대해 알아볼까요?
참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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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1년생 초본 식물입니다. 그리고 원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으면서 덩굴손으로 감싸며 다른 물체에 붙습니다. 꽃의 경우 6~7월에 황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타원형이면서 황색으로 익으면서 열매는 식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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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원산지는 중국의 화북지방으로 추측되면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삼국 시대부터 재배해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서양의 참외의 경우에는 멜론이라고 불며 열대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고 1900년대에 들어와서 소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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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먹으면서 씨앗과 껍질을 벗기고 먹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대로 말하면 씨앗의 경우 가장 달면서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참외씨를 같이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껍질의 경우에도 좋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먹으면 좋지만 현재 식중독이나 농약 관련해서 예민하신 분들은 깎아먹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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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경우 생육적온의 경우 25도에서 30도이면서 13도 이하의 경우에는 생육이 억제됩니다. 그래서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는 시기쯤에 많이 심습니다.
참외의 효능
1. 빈혈 예방 (임산부에게 추천)
참외의 경우에는 빈혈 예방에 좋은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한 엽산의 경우에는 태아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줍니다. 2014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발표한 엽산 함유량에 따르면 100g 132.4 ㎍ 수준으로 과일 중에서 가장 높은 엽산 함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데 참외의 씨가 붙어있는 하얗고 달콤한 부분을 '태좌'라고 하며 씨를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태좌에서 과육보다 5배나 높은 엽산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가 다른 부분보다 많다고 하니 꼭 태좌 부분을 같이 먹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이뇨작용
참외의 경우에는 수분이 풍부하면서 칼륨의 함량이 340mg 정도가 들어있기 때문에 이뇨작용의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수분 보충과 동시에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서 몸에 있는 나트륨을 효율적으로 배출해내기 때문에 몸의 붓기와 나트륨을 줄여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3. 항암 효과
참외의 경우 꼭지 쪽에 쓴 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주면서 동시에 간을 보호,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껍질의 경우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성분과 면역성분을 포함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 및 항암효과에 좋습니다. 그러므로 참외를 전체적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꼭지를 도저히 못 먹겠다 하시는 분은 항암 치료를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4.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
참외의 경우 칼로리가 100g에 31kcal 로서 엄청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수분 함유량(90%)으로 인해서 포만감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참외의 경우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 노화방지를 하는 동시에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간 기능
참외의 경우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뿐만 아니라 간 기능을 보호하면서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베타카로틴의 경우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분해시켜줍니다. 그리고 꼭지 부분에 있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간을 해독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 기능이 약할 때 생기는 황달 현상을 개선시켜줍니다.
참외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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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가직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설사나 배탈이 나기 쉽기 때문에 몸이 차갑거나 소화 능력이 부족한 분들은 조금씩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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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꼭지 부근에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항암효과를 가진 영양성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쿠쿠르비타신은 사실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독성이 있는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꼭지 부분을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많이 먹게 되면 경련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적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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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많은 칼륨 함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당량으로 먹으면 좋지만 과잉 섭취 시 복통이나 심장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신장이 약할 경우 칼륨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혈액에 쌓이기 때문에 적정량으로 드셔야 합니다.
오늘은 참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참외를 많이 먹었는데 조사하면서 참외 전체적으로 좋은 영양분이 많구나라고 생각하고 통째로 먹었습니다 ㅎㅎ 참외는 체내의 열을 낮추는 기능도 있으니 너무 더우신 분들은 참외 한번 먹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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