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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에 대하여 수박의 효능, 수박의 부작용, 수박 고르는법

by 비주류인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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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먹는 것 중에 하나가 수박입니다. 옛날에는 수박을 한 입 베어 물고 씨앗만 누나한테 뱉은 적이 있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남네요.. 제가 여름이 좋았던 이유 중에 하나가 또 수박이었습니다. 항상 축구나 운동을 하고 끝나고 수박 하나 먹으면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비싸서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제 수박을 먹은 김에 수박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합니다.

 

 


수박이란?

 

 

 

수박은 쌍떡잎 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써 줄기는 길게 자라서 땅 위를 기고 가지가 갈라집니다. 잎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이나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10~18cm입니다. 그리고 녹색빛을 띤 흰색이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수박의 기원은 남아프리카의 열대 아열대 건조한 초원지대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다양한 야생의 수박들이 현재도 발견된다고 합니다. 4000년 전 이집트에서는 수박을 재배하였고, 시나이 반도를 통하여 9세기에 인도로, 12세기에는 중국으로 15세기에는 동남아시아로, 16세기에 한국 및 일본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입니다. 17세기에는 수박이 유렵 전역에 퍼지면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수박은 열대성 식물로써 재배기간 중에서 비교적 25도 정도의 높은 온도를 요구합니다. 발아적온은 25~30도 이고, 토양은 물이 잘 빠지는 곳이면서 토양산도 pH 5.0 ~ 6.8 가 적당합니다. 재배방법은 촉성재배 조숙재배 보통 재배 가을재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이 쌔면 오히려 화상을 입어서 수박 상태가 안 좋아진다고 합니다.

 

 

 

수박은 세계적으로 중국이 생산량 1위로써 전 세계 생산량 68% 차지한고 합니다. 그 밖에도 터키, 이란, 브라질 등도 꽤 생산한다고 합니다. 제철은 여름이지만 요즘은 비닐하우스에서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햇볕을 많이 받을수록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 수박은 밍밍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수박 중에서도 씨 없는 수박이 있는데 일반 수박은 종자가 모든 영양분을 섭취하고 남은 것이 과육에 축적되지만, 씨 없는 수박은 씨가 영양분을 흡수하지 않고 과육으로만 영양분이 축적되므로 맛과 당도가 뛰어납니다. 하지만 만들기가 조금 힘들고 기형적인 수박이 나올 수 있어서 잘 안 만든다고 합니다.

 

 

 

 

 

 


수박의 효능

 

 

노화 예방

 

수박에는 비타민A, C,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분들은 수박 껍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박 껍질에서 이 성분들을 얻기 위해서는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 써 노화 방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도 큰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수박은 수분이 90% 정도이고 100g 당 열량이 21kcal 정도로 엄청 낮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고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한 수박 껍질에는 아르지닌이라는 지방 형성을 방지하는 성분이 있고 이 성분으로 이루어진 이뇨 작용은 지방의 제거를 촉진시켜줍니다. 

 

 

혈액 순환을 촉진

 

수박 껍질에는 아르지닌 수치가 최적이 되도록 돕는 시트룰린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동맥을 탄탄하게 만들고 탄력 있게 하면서 혈액에 제대로 전달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그래서 아르지닌과 시트룰린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같은 심관 질환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수박 껍질째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육통 완화

 

수박은 운동 시작 한 시간 전에 수박 주스를 마시면 약 500ml 운동 뒤에 나타나는 근육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박 주스에는 근육통을 예방하는 아미노산인 시트룰린이 들어있어서 안 먹은 사람보다 근육통을 덜 앓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과당이 많기 때문에 마실 때 주의해야 하며 아니면 수박을 과일 자체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의 수박은 항암효과, 혈액순환으로 인한 심장 질환 예방, 독소배출과 이뇨작용, 면역력 강화, 신장병 예방, 피부 건강 등이 있습니다.

 

 

 

 

 


수박의 부작용

 

수박은 성질이 찬 과일이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한테는 좋은 음식이지만 몸이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설사를 자주하고 만들고 복부팽창, 소화불량 같은 부작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과다 섭취 시에도 위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적당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의 수박 정보 

 

 

수박 잘 고르는 법은 다양하게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꼭지 신선도로 확인해보면

 

꼭지 신선도

전체적으로 말라 비틀어진것

전체적으로 푸르뎅뎅 신선한 것

푸르딩딩 신선한데 끝부분이 많이 변색되기까지 한 것

 비고

잘 익은 것

덜 익은 것

신선하지 않은 것

 

그리고 수박의 옅은 반점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점은 땅에 닿은 부분이 햇빛을 받지 못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다소 당도가 떨어집니다. 만에 하나 반점이 있는 수박 중에 하나 사려면 반점이 흰색이 아니라 황금색에 가까운 것을 사야 합니다. 황금색이 수박이 잘 익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반점 형태

없음

반점이 황금색

반점이 흰색

비고

가장 사야 하는 것

잘 익은 것

덜 익은 것

 

그리고 수박을 먹을 때 수박껍질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수박껍질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갈아서 수박 주스로 드셔도 괜찮고 수박 무침을 해서 껍질을 먹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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