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에 대하여, 홍합의 효능, 홍합의 부작용

 

 

추운 겨울날 다들 아시다시피 비 오는 날 소주 한잔과 홍합탕 시켜서 먹으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홍합은 의외로 굴이나 전복보다 더 많이 접하고 있는 조개 식품입니다. 그만큼  홍합이 싸면서 맛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술집을 가보면 홍합탕이 항상 메인 메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 오늘 비가 오는 날이라 홍합탕이 더욱더 생각나서 이번에는 홍합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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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이란?

 

 

홍합은 사새목 홍합과의 연체동물이면서, 암초에 붙어서 무리를 지어서 서식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굴과 마찬가지로 독소가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홍합의 이름 유래는 색이 홍색이어서 홍합이라고 하거나 담치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영남지방 쪽에서는 열합이나 합자라고 하고 강원도 지방에서는 섭이라고 불립니다.

 

홍합의 경우의 산란기는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이면서 늦겨울이나 봄 사이에 제철입니다. 그리고 홍합은 산란기인 봄에 산란한 알을 해수 중에서 수정한 다음, 발생하여 3~4주일간은 부유생활을 하다가 곧 부착 생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산란기 전이나 후의 홍합은 맛이 매우 떨어지고 삭시톡신이라는 독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홍합은 특이하게 몸에서 족사라는 섬유질을 분비합니다. 그리고 이 섬유질을 이용해서 몸을 벽에 고정시키고 무리 생활을 할 경우에는 서로 연결시키는 것 처럼 더 단단하게 고정합니다. 그리고 족사를 이용해서 결속력을 높이거나 고동과 소라와 같은 천적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족사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족사의 경우 옷감으로 만들 수 있는데 이것을 바다 비단이라고 하며 촉감이 매우 고우며 만들기가 힘들기 때문에 매우 비싼 가격에 팔렸다고 합니다.

 

홍합의 살은 식용하면서 봄에 먹는 것이 맛이 좋기 때문에 말려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살을 삶아 말린 것을 담채라고 하면서 근세에는 중국으로 담채를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한방에서는 살을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양 양혈 보간의 효능이 있기 때문에 허약 체질 빈혈 식은땀 현기증 음위 등에 단방으로 처방합니다. 그리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국에 넣거나 젓을 담그기도 하고, 쪄서 말린 것은 제사상의 탕감으로 쓰이거나 조림으로 조리합니다.

 

-출처 홍합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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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의 효능

 

 

1.  숙취 해소

 

홍합은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실 때 홍합탕을 시켜서 많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홍합은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시켜서 먹는 것은 같습니다. 홍합 안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숙취의 요인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고 간의 회복을 돕기 때문에 숙취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베타인이라는 성분도 간을 보호해주는 물질이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2.  피부 미용

 

홍합에는 셀레늄, 요오드 등과 같은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 C, 비타민E 같은 성분이 있기 때문에 셀레늄과 요오드는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피부를 매끄럽게 해 주면서 윤기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C,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줌으로써 피부미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심혈관 건강

 

홍합에는 칼륨과 다량 함유된 무기질 성분들로 인해서 체내 혈관 속에 있는 나트륨 배출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핵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인병에 효과적이면서 체내에 있는 포화지방산 배출을 도와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혈관질환이나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4.  단백질 공급

 

홍합 안에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약 100g 기준으로 약 10g 정도로 거의 계란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렇게 고단백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100g에 거의 약 70 칼로리 정도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고단백 저칼로리 운동으로써 다이어터들에게는 근력 향상과 동시에 체지방을 빼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그 외에도 홍합은 기력회복, 골다공증 예방, 빈혈 예방과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홍합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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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의 부작용

 

 

홍합은 5월 ~9월에는 삭시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홍합을 드실 때는 꼭 겨울철에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구입할 때는 살이 붉고 윤기가 있으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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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정보

 

 

홍합의 구입요령은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면서 동시에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신선합니다. 그리고 껍질을 벗겨보아 살이 붉은빛이 도는 것으로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홍합의 손질 방법은 껍질을 바락바락 깨끗이 문질러서 씻어 지저분한 것들을 떼어내고 살을 발라내어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 다음 가장자리 검은 수염을 잘라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염을 잘라낸 후에는 내장을 제거해야 하는데 칼보다는 조리용 가위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출처 홍합 요리백과 쿡쿡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