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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에 관하여

by 비주류인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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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붕어빵집을 보고 살짝 배가 출출해서 붕어빵을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붕어빵을 먹다가 붕어빵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볼까?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붕어빵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붕어빵을 너무 좋아하는 것도 있고

 

좋아하는 만큼 알고 싶은 호기심으로 인해 글을 쓰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 붕어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붕어빵이란?

 

붕어빵은 원래 일본에 있었던 '타이야키'라는 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타이야끼 빵은 일명

 

도미빵이라고 하며 말 그대로 도미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빵입니다. 살짝 다른점이 있다면 팥말고

 

야채나 고기를 넣어서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의 경우에는 피자 붕어빵도 있는

 

것을 보아 맛은 아마(?) 나쁘지 않아서 대신 먹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일본에서는

 

도미빵이였을까? 그 당시 물론 현재도 비싸지만 도미의 가격이 상당했기 때문에 도미의 모양인

 

빵이라도 먹어보자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것이 타이야끼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도미빵이 1930년대 한국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한국에서 친근한 물고기인 붕어의 모양을 본따서

 

붕어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붕어빵의 위기

 

하지만 붕어빵에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1950년대나 1960년대에 미국의 곡물원조로 인해서

 

밀가루가 엄청나게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싼 가격으로도 쉽게 먹을 수 있었던 서민용 음식이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사라지고 있다가 1990년대에 복고정서가 들어오는 것과 그 이전에 경제위기로 인해서

 

다시 붕어빵이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2021년 붕어빵의 경우 밀가루나 팥 같은 원재료들의

 

가격이 엄청 올라서 1000원에 2개 파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들이 붕어빵을 많이 안산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보다는 가격을 생각하니깐 붕어빵을 잘 안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붕어빵의 매력

 

개인적으로 붕어빵의 매력은 팥 앙금의 달달한 맛, 따뜻하고 바삭한 밀가루 껍질과 추억인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에게 친근한 물고기인 붕어를 이용한 것과 오뎅과 더불어서 추운 날 따뜻함을

 

주는 음식이라서 그런지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저의 경우에는 겨울같은

 

추운 날씨가 되면 붕어빵을 파는 곳을 자주 주시하거나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붕어빵의 경우 팥 뿐만이 아니라 슈크림이나 피자소스 같은 것을 넣어서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외에도 붕어빵의 경우에는 머리부터 먹는다거나 꼬리부터 먹는다거나

 

아니면 쪼개서 먹거나 배부터 먹는 것을 보고 확인할수 있는 심리테스트도 있을 정도로 붕어빵의

 

매력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도 추운 겨울에 따뜻한 붕어빵 하나 드시고 추억을 되새김질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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