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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놀이에 대해 알아보자

by 비주류인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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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놀이

 

이번에 함안에서 한 낙화놀이는 뽕나무나 상수리나무 껍질을 태운 후 만든 숯가루를 낙화봉에 넣어서 공중이나 절벽에 불을 붙이게 되면 이것이 밤하늘에서 흩어지면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불꽃이 떨어지면서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낙화놀이라고 지칭했습니다.

 

낙화놀이는 원래 전국에서 하는 곳이 많지만 그 중에서 유명한 곳이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하는 함안 낙화놀이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전라북도에서는 무주 안성낙화놀이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무형문화재로써 함안낙화놀이와 무주안성낙화놀이등록이 되어있습니다.

 

낙화놀이의 진행 방식은 거의 2000개에 가까운 낙화봉을 불을 붙여서 공중에 날린다고 합니다. 원래 광복 이전까지는 계속 낙화놀이가 전승이 되다가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민족의 말살정책을 이용해서 없어질 뻔 했으나 마을 주민들과 관심을 가진 국민들 덕분에 다시 전승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낙화놀이

 

하지만 이번에 함안에서 시작한 낙화놀이에서 5만명에 가까울 정도의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인파가 너무 많이 와서 인터넷이 끊길 정도라고 했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이 왔을까라고 생각하면 SNS로 인해서 소문이 엄청 퍼지게 되면서 예상 관광객의 두 배 이상의 사람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낙화놀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했고 좋았지만 반면에 너무 사람이 많이 와서 군에서 현장의 인원을 2만명 이내로 통제하게 되면서 출입을 못한 사람이나 교통 혼잡이 있었지만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시간이 되면 나중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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