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어에 대해 알아보자

종어 - 출처 위키백과

 

종어는 몸 길이가 거의 20cm에서 50cm 정도이면서 최대 크기가 90cm 정도로 자란다고 합니다. 강원도 횡성에서 잡은 메기가 130cm 정도의 가장 긴 메기를 잡았다고 생각하면 민물고기로써 덩치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기본적인 종어의 특징은 몸은 상당히 길면서 옆으로 납작해있고 입의 경우 주둥이 밑쪽에 있으면서 일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종어의 장점은 비늘이나 잔가시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물고기 요리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회나 구이로 요리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종어는 옛날에는 민물고기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서 부여와 논산의 현감의 경우 종어를 진상 받게 되면 진급이라고 할 정도라서 종어=현감이라는 말까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어는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인해서 1970년대에는 결국 멸종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종어를 가져와 복원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청평 내수면에 있던 생태연구소에서 종어의 복원이 성공했다고 합니다.

 

최근 기준으로는 2021년에 부여군에서 양식 성공을 하면서 2023년에 이르러서 양식단지를 조성해서 종어의 대량 양식을 한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종어는 이제 부여군의 특산물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