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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것/생활 정보 관련

단오에 대해 알아보자

by 비주류인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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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 - 출처 강릉단오제 홈페이지

 

단오는 음력으로 5월 5일에 행사를 하는 명절입니다. 1년 중에서도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기도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술의 날이라고 하면서 수릿날로 불려지기도 하거나 그 외에 오월절, 추천절로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단오로 유명합니다.

 

단오의 유래

 

단오의 유래를 알기 위해서는 옛 중국에서 초나라의 시인이였던 굴원이 자기를 좋아하던 회왕이 죽고나서 양왕이 되자 시기하던 신하들로부터 모함을 받고 귀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나라가 결국 멸망하게 되면서 엄청나게 충격을 받은 굴원은 멱라수에서 빠져 자살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슬피 생각하던 사람들이 굴원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했던 풍습들이 대한민국으로 들어와서 단오가 되었다고 합니다. 

 

단오의 풍속

 

명절 단오가 시작되면 먼저 대한민국에서는 농사의 풍작과 풍요를 위해서 여성들은 치장을 하면서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서 나쁜 귀신을 쫒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성들의 경우에는 씨름을 하면서 힘과 기술을 자랑했습니다.

 

그 외에도 단오는 그네뛰기를 하거나 망개떡, 수릿떡을 먹거나, 성묘를 가는 등 다양한 행사를 했습니다. 

 

 

 

단오 출처-pixabay

 

현재 단오의 행사

 

현재 단오의 행사는 강릉에서 하는 단오제가 가장 유명합니다. 강릉 단오제는 국내 최대의 단오제로써 대한민국의 네 번째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 축제입니다. 원래는 단오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다가 코로나 완화를 통해서 거의 1000% 가깝게 방문객들이 늘었던 정도로 인기가 많은 축제입니다.

 

강릉 단오제 행사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습니다. 먼저 지정문화제 행사 , 전통연희 한마당 , 무대공연예술제 , 국외초청공연 , 청소년어울림 한마당 , 경연대회페스티벌 , 시민참여 한마당, 강릉무형문화대전 , 단오체험촌 , 민속놀이 행사, 경축 문화 예술 행사 ,부대 행사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3년 단오는 주말에 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거의 62만 3천명 정도의 방문자가 있었다고 하니 상딩히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슬러시 가격이 일요일의 경우에는 4000원이였다가 목요일에는 8000원으로 가격이 올라갔다는 것을 보고 예전 과자 바가지 장사로 난리가 난 것을 보아 다음에는 이런 아쉬운 점을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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