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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2

중복이란? 중복은 하지 이후에 제 4경일을 중복이라고 합니다. 복은 총 3개의 복이 있는데 그 중에서 중간 기간인 것이 중복입니다. 이 삼복이 1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이기 때문에 옛 조상들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 음식과 술을 산에 가지고 가서 놀러간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중복은 하지 기준으로 30일에서 39일 이후에 오고 날짜상으로는 7월 21일에서 30일까지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삼복에서 중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쯤되면 보양식을 자주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체력보충을 위해서 삼계탕이나 보신탕 육개장 민어 장어 등과 같은 보양식을 자주 먹는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의 경우에는 컨디션이 잘 유지되면 굳이 안 먹어도 됩니다. 그 외에 삼복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밑에 글을 참조해주세.. 2023. 7. 12.
대서 (大暑)에 관하여 대서는 24절기 중에서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써 소서와 입추 사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대서는 음력의 경우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에 든다고 합니다. (날짜는 거의 7월 16일 ~ 30일까지) 대서는 우리나라에서 중복(中伏) 때이기 때문에 장마가 끝나면서 더위가 가장 심한 날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대서에는 염소 뿔이 녹는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서의 경우에는 중복이 가깝기 때문에 더위를 피해서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정자를 찾아가서 노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서 쯤에는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있기 때문에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장마가 끝나면서 불볕더위, 찜통더위가 이때 시작하곤 합니다. 그리고 무더위를 삼복으로 나누어서 소서..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