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한화 손절매 불가능...

한화

 

이번에 수소자동차 설계회사로 유명한 니콜라가 사기 의혹에 생기면서 한화에너지와 한화 종합화학뿐만 아니라 한화 소속들이 산 니콜라 지분의 5.8%를 손절매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한화의 경우에도 니콜라와의 협력관계로 인해서 지분을 매각할 이유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주식을 팔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린 니콜라 홀딩스에서 그린 니콜라가 보유한 니콜라 주식의 경우에는 올해의 11월 29일까지는 보호 예수가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호 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에 있어서 대주주 등의 지분 거래를 일정 기간 동안 제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린 니콜라의 경우 2020년 6월 3일부터 180일 동안 매매가 제한된다고 합니다.

 

원래 한화그룹은 사기 의혹이 없었던 니콜라에게서부터 상장과 주가 상승으로 인해서 많은 수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니콜라는 6월 4일 날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니콜라 주가가 상승하자 그린 니콜라의 경우에도 투자 주식의 상당한 자본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니콜라의 사기 의혹으로 인해서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실적 악화가 점점 커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한화의 경우에는 니콜라 주식을 4.5달러에 샀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11월 말까지 니콜라 회사가 망하게 된다면 니콜라 지분의 5.8%가 휴지조각이 될 수 있으니 한화의 경우에는 엄청나게 간 떨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니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