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셀린(VASELINE)이란? 바셀린의 효능, 바셀린 역사 바셀린 발암물질

 

원래 사람들은 동물에서 나오는 기름을 이용해서 연고나 보습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로버트 체스브로라는 인물이로드 왁스라는 석유찌꺼기 성분을 알게되었습니다. 원래 이 성분은 석유굴착기에 고장을 일으키는 물질이였는데 작업자들이 이 석유찌꺼기를 상처에 발라서 회복하는 것을 보고 로드 왁스에서 페트룰리움이라는 젤리를 추출하면서 미국 특허를 내고 이것을 이용해서 제품을 생산하면서 바셀린의 브랜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셀린의 효능은 기본적으로 뛰어난 입술 보호제(립밤)입니다. 립밤의 경우에도 바셀린에서 냄새가 나는 향료나 피부에 좋은 성분들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피부 상처에도 도움이 됩니다. 먼저 소독을 한 다음 말린 후에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엄청 심각할 경우에는 그냥 병원에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습진에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군대에서 제가 아는 선임분도 습진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셀린을 바르면서 나을 정도로 피부 질환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바셀린 같은 경우에는 세계 1~2차 전쟁때 큰 도움을 준 제품입니다. 잘 알고있는 참호족 병이나 화상관련 상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호족은 전쟁 당시 군인들이 발에 물이 들어가서 차거나 조직이 부패되면서 괴사가 생길 수 있는 큰 병이였습니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투화를 벗고 발을 따뜻하게 하면서 잘 말리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참호족 같은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바셀린이나 연고를 제공하였고 병사들이 참호족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필수품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의 경우에도 바셀린을 이용한 의료품으로 화상이나 소독용 거즈에 공급되면서 바셀린은 미국에서 애국적인 이미지를 가진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에도 바셀린은 전 세계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그 중에서 아시아나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해도 매출이 약 60%에 가깝게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뿐만 아니라 공업용으로 기름칠에도 쓰일 수도 있지만 가격 면에서 구리스나 윤활유에 비하면 너무 비싸고 정제율이 높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셀린의 경우 사용기한이 지난 경우에는 구리스나 윤활유 대신에 소량의 바셀린을 이용해서 기름칠을 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기계에는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셀린은 하지만 2016년부터 발암 위험 물질이 나온다고 하면서 위기를 겪었지만 우리가 흔히 찾을 수 있는 발암물질이면서 바셀린의 정제방법이나 정제율에 따라서 달라지면서 바셀린을 피부에 바르지 않고 호흡기로 흡수 할때만 발암물질이 들어간다고 하니 피부에만 바르는 것을 일단 추천드립니다.

 

이상 바셀린에 대한 개인적인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