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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세키로 : 새도우 다이 트와이스 플레이 후기

by 비주류인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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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

 

이번에 새해 스팀 할인을 해서 29,900원에 세키로를 샀습니다. 2019년 게임이라서

 

3년이나 된 게임이지만 엔딩 하나를 본 결과 정말 괜찮은 게임이였습니다. 다양한 스킬과

 

닌자의수를 이용해서 적을 암살하거나 무력화 시키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개인적으로다크소울 3보다 괜찮았던 게임이였습니다.

 

그러면 세키로 : 새도우 다이 트와이스에 대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세키로 : 새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장점

 

 

 

1. 액션성

간파하기

 

세키로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였습니다. 일단 게임성으로

 

세키로라는 주인공이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은신에 능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적을 암살하거나 적을 공격을 막는 일명 패링을 통해서 반격을 해서

 

적을 쓰려뜨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 적재적소한 음향

 

그리고 음향의 경우에도 검과 검이 맞닿을 때나 패링을 할 때 소리는 정말 찰집니다.

 

그리고 적에게 걸렸을 때 긴장감있는 bgm이나 주위 오브젝트들이 부서질 때

 

리얼한 소리들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다른 효과음들도 상당히 좋고

 

적재적소에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3. 색채의 아름다움과 액션의 아름다움

 

 

마지막으로 배경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세키로의 경우 금강산 선봉사의 아름다운 낙엽의

 

모습과 기원의 궁의 벛꽃과 강의 조화는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배경의

 

아름다움뿐만아니라 앵룡처럼 몽환적이면서 아름답게 싸우는 모습은

 

동양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4. 세키로만의 기능

 

 

세키로의 경우에는 다른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과는 달리 적의 체력을 다 깎지

 

않아도 되며 '체간'이라는 게이지를 채워 전부 다 채울 경우 한번에 적을 죽일 수 있는

 

'인살' 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 그래서 어떤 적들의 경우에는 패링(타이밍 맞게

 

방어하는 것이며 방어를 성공할 경우 체간 게이지가 쌓임)만을 통해서 적을 '인살' 할 수 있습니다.

 

그 외로 다크소울류 처럼 적의 무기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없지만 닌자의수를 이용해서

 

적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죽을 경우에는 '회생'을 통해서 다시 살아나서

 

적과 싸울 수 있습니다. 

 

 

<<세키로 : 새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단점

 

 

 

1. 게임의 어려움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상 당연히 게임들이 어렵기는 감안해도 처음하는 사람들에게는

 

세키로는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스도 어렵지만 무엇보다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수생촌 갈때 온 맵을 찾은 경우도 있고 기원의 궁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멀리서 전기 맞을 때는 화가나서 컴퓨터 부술뻔했습니다. 

 

 

 

 

 

2. 단순해진 게임성

 

쉬운 뇌반

 

세키로의 경우 다크소울류 게임들보다 단순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라면

 

다크소울의 경우에는 다양한 전투방식으로 적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방패를 이용해서

 

적의 공격을 패링하거나 아니면 대방패를 이용해서 적의 공격을 완전히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키로의 경우에는 거의 무조건 패링을 해야 적의 체간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힘든점이 있습니다. 물론 닌자의수를 통해서 체간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이 같은 경우에도

 

적에 알맞은 닌자의수를 사용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게임성의 경우가 저한테는

 

잘 맞아서 재미있게 했지만 적의 패턴과 그에 맞는 공략법을 알게 되면서 지겨워지고

 

2회차를 하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나지 않았습니다.

 

 

 

 

 

3. 세키로의 약함

 

회생

 

이것도 게임의 어려움에 영향을 준 요소로써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상 어쩔 수 없지만

 

세키로는 약해도 너무 약하다 일단 적들이 여러명 보이면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도망을

 

쳐야합니다. 이것도 물론 닌자 특성상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러면 사자원숭이 2마리를

 

보스로 왜 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닌자라면 싸우는 게 아니라 도망치는게 가장 좋지

 

않나? 라고 느끼면서 간신히 깬 것 같습니다. 물론 '회생'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두 번

 

살아날 수 있지만 그래도 보스한테 한대 맞으면 반피가 따르거나

 

다구리를 당하면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세키로 : 새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평가 ★★★★☆

 

 

솔직히 말해서 게임을 하면서 길을 찾다가 다구리 당하고 사자원숭이 2마리한테 농락당하거나

 

특히 기원의 궁에서 갑자기 지나가다가 번개 맞을 때는 화가 나서 접은 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닌자 의수를 이용하거나 소모품을 이용해서 보스를 처음 잡을 때 짜릿함은 아직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단순한 저한테는 다크소울3보다 1회차는

 

더 재미있게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패링의 손맛을 알고 싶으시다면

 

세키로 새도우 다이 트와이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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