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독서를 싫어하고 참을성이 없어서 많이 읽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우연히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서 잠시 흥미가 생겨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이것도 잠시라서 또 한동안은 안 읽을 줄 알았는데.. 핸드북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점점 독서가 재미있어졌습니다.
처음에 '작가를 위한 창작정보' 같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면서 길을 걷다가 신호를 기다리거나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도 가끔씩 보면서 벌써 20일 째 책을 읽고 있습니다. '어린왕자' '작가를 위한 창작정보' 같은 경우에는 다 읽었고 지금 '세상을 보는 지혜'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왜 이제까지 책을 안 읽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마도 부담감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책의 두께를 보면서 "이거 읽을 수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지레 겁먹고 안 읽다가 점점 책을 포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핸드북"의 경우에는 책이 작아 부담감도 별로 없고 기존 책들보다는 편하게 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휴대성입니다. "핸드북"의 경우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보고싶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 운동장에서 산책을 하거나 할 때 책을 읽으면서 걸으면 책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자투리 시간에 편하게 볼 수 있는 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횡단보도 건널 때나 위험한 구역 같은 경우에는 책을 안봅니다 ㅎㅎ
만약에 책을 잘 안 보신다면 "핸드북"을 보면서 부담감을 줄이면서 편하게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핸드북"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핸드북" 책이 많이 없습니다. 그게 살짝 아쉽더라구요 ㅎㅎ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 생일을 위한 요리 크림 파스타 연습 (0) | 2021.12.30 |
---|---|
해피룸 휴플러스 목/어깨 안마기 사용후기 (16) | 2020.07.02 |
철거 및 청소 작업을 하면서. 06/08 (6) | 2020.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