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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국밥의 길

월배 수성할매국밥 돼지국밥 시식후기

by 비주류인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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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서 너무 더워서 친구랑 같이 밤에 돌아다니다가 너무 배고파서 월배시장 쪽에 돌아다녔지만 시간이 너무 

 

지나서 문 열린 식당이 없어서 그냥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월배시장 입구 옆에

 

수성 할머니 국밥집이 열려있어서 친구랑 같이 들어갔습니다.

 

 

 

 

 

 

 

 

 

 

 

이때가 10시 20분 정도였는데 11시까지 드셔야 한다고 해서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는 돼지국밥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홀에 있는 직원 분이 최대한 빨리 만들어서 드리겠다고 말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이 쪽 수성 할머니 국밥집의

 

경우에는 홀 직원 분이랑 주방 직원분이 엄청 친절했습니다. 11시까지였지만 마지막 손님이라 천천히 드셔도 된다고

 

하고 저희 때문에 빨리 드신 것 아니냐고 하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주셔서 솔직히 손님 입장에서는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손님들이 술을 좀 드셔서 시끄러운 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국밥이 나왔는데 모습은 기존의 국밥이랑 비슷합니다.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흑흑 국밥을 좋아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가장 좋을 때가 이때인 것 같습니다.

 

 

 

 

 

 

 

 

 

돼지국밥의 맛은 좋았습니다. 다른 돼지국밥집을 가면 비릿한 냄새나 맛이 나거나 냄새가 아예 안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냄새가 아예 안 나는 게 좋은데 여기는 비릿한 맛과 냄새가 아주 조금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진짜 돼지국밥을 먹는 느낌이 들었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담백하면서 돼지 국밥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깍두기 한 입 먹고 돼지국밥 한 입 하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자주 가보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돼지국밥 말고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월배 수성 할머니 국밥집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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