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참PD의 발언으로 인한 유튜브 뒷광고 내부고발 사건

 

참PD

최근에 유튜버 참 PD와 홍 사운드가 유튜버들의 뒷 광고에 대해서 문제를 말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현재도 유튜버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1부터 개정되는 추정 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심사지침에 따라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한 광고의 경우에는 반드시 광고나 혹은 협찬 여부를 반드시 영상에 기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숙제 영상을 올릴 때 유료 광고 포함이라고 올리고 명시를 해야 합니다.

 

 

이것을 안 할 경우에는 뒷 광고라고 하면서 "명시하지 않은 광고 방송"을 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현재 법 개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뒷 광고는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이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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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뒷 광고가 문제가 있을까?

 

솔직히 저도 뒷광고가 왜 문제가 있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깊게 생각해보면 뒷 광고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공개 광고와 뒷 광고에 대해 과정을 얘기하면서게임을 예로 한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반 광고 : 영향력 있는 사람(인플루언서)이 광고를 한다고 게임을 함 > 시청자들이 광고로 인식 후 잠시 하되 많이는 하지 않음 

 

뒷 광고: 영향력 있는 사람(인플루언서)이 원래 관심이 있고 내 돈 내산(내 돈 내고 내가 샀다)라고 하면서 사실은 몰래 광고주들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광고주들이 광고를 받았다고 말하지 말라고 함. > 시청자들이 영향력 있는 사람이 하니깐 시청자들이 믿음을 가지면서 게임을 하기 시작함

 

여기까지는 잘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광고한 상품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 광고의 경우에는 인플루언서의 광고를 보고 게임을 한 사람들이 믿고 했는데 피해를 받았다고 해서 욕을 하거나 피해보상을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뒷 광고의 경우에는 피해를 받은 시청자들이 인플루언서에게 욕이나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플루언서도 소비자였기 때문에 인플루언서도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동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뒷 광고를 할 때는 광고주들은 광고효과를 더 높일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의 경우에도 문제가 생길 시 이미지 피해를 별로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소비자는 인플루언서의 말만 믿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샀다가 인플루언서가 말한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할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문제점을 더욱 더 둔 것은 구독자들이나 소비자들을 기만한 행동을 보여준 인플루언서들 행동들입니다. 실제로 윤리적이고 바르게 활동했던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내 돈 내산(내 돈을 주고 내가 산 제품)으로 말했지만 사실은 뒷돈을 받고 광고를 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과 구독자들이 인플루언서들에게 상당한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어 정리

 

* 내돈내산 : 내 돈을 주고 내가 산 제품

 

* 뒷 광고 : 뒷 광고는 인플루언서들이 광고주에게 대가를 받고 자신의 콘텐츠를 소비자들에 노출하면서 광고라고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내 돈 내산(내 도돈을 주고 내가 산 제품)처럼 럼 홍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야생마씨나 그 외의 게임 유튜버들을 많이 봤는데 뒷 광고 의혹이 있는 인플루언서들이나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많은 크리에이터들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이번 사건을 바탕으로 좀 더 윤리적으로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