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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거리/정치 사회 시사

100분 토론 보수의 길을 묻다 를 보고 -2

by 비주류인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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젋은 층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주제에서 그 다음 주제는 '젊은 보수' 영국 보수당에서 배울점은? 이라는 주제 였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강원택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혁신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라고 말하면서 70년대 말 노동당에 비유해서 설명했다. 영국의 노동당은 처음에는 국민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하다가 83년대 이후에는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자신들의 당이 변화가 필요하다가 생각하고 계속해서 혁신을 했지만 87년, 92년 네일 킨녹이 당수였던 보수당이 계속해서 승리를 하면서, 왜 이런지 확인해보니 92년 당시에도 보수당이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투표장에 가면 노동당이 믿음이 안 간다고 하면서 보수당을 찍었다고 조사 되어졌다. 

 

 

노동당을 승리로 이끈 토니 블레어 

그러면서 토니 블레어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노동당이라는 (New Labor)을 바꾸고 그 동안의 노동당의 상징이었던 중요한 가치들이나 정책들을 전환하였다. 물론 당 내에서는 비판과 반발이 심했지만 그러나 더 이상의 뒤가 없던 노동당은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이러한 과감한 변화가 성공을 했고 영국 유권자들이 노동당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1997년 노동당은 418석의 역대 최대의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강원택 교수는 변화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우면서 진정성 있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리더쉽과 위기심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유승민 의원은 미래통합당은 민주당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들(안전, 안보 등의 가치)을 미래통합당도 과감하게 의견을 제시하면서 국민에게 어떤 것이 더 도움이 되는지 경쟁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주장하면서 유승민 의원은 미래통합당이 신 노동당처럼 변화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의견의 나의 생각은 강원택 교수님의 말대로 먼저 토니 플레어와 같은 리더쉽이 있으면서 당을 통합할 수 있는 인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유승민 의원의 의견인 미래통합당이 신 노동당처럼 변화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는다에 대해서는 맞다고 생각하면서 신노동당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벌써부터 사전 투표 조작에 대한 말도 안되는 궤변을 보여주면서 당의 이미지를 깎고 있으며 또 하나의 예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 제명과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시장 제명 사건을 빗대서 볼 수 있다. 미래통합당의 차명진 후보의 경우에는 세월호 막말에 했어도 제명이 아닌 탈당 권유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더불어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의 대립을 통해서 겉으로만 통합인 미래통합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명진 후보자의 세월호 막말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당 이미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거돈의 제명절차의 경우 사퇴 다음 날 바로 당 윤리 심판원을 열어 제명을 하면서 단호한 대처를 보여주었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조국 사태로 인해서 민주당에게 많은 실망을 느꼈다.

 

오거돈 제명 당시 윤호중 사무총장의 국민에게 사과

 

 

그럼에도 조국 사태를 껶고도 미래통합당이 아닌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한 것은 스스로 묻은 막말들과 행동들이며 현재도 자신들의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사전 투표 논란 등의 말도 안되는 행동과 막말로 인해 선거 전과 선거 후과 같은 행동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며 이런 행동부터 변하지 않으면 미래통합당의 혁신은 불가능 할 것이다.

 

다음 주제 부터는 시민 패널의 주장으로써 젋은 정치인을 어떻게 키울 생각인가? 라는 주장에서 유승민 의원은 민주당의 경우에는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인재를 양성하면서 보좌관, 당료과 많지만 통합당의 경우에는 선거 때만 되면 절반은 버리면서 의사, 검사 등의 직업을 가진 인물들을 스펙을 보고 뽑으면서 4년동안 계속 반복을 했기 때문에 젊은 사람을 키울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민경욱 사전투표 논란

 

이 경우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젊은 층이나  기성 세대나 나이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젊은 정치인이 있으면 젊은층의 의견을 더 받아주면서 기존의 기성세대의 의견들과 통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래통합당의 경우에는 젊은 층을 생각하기 보다는 기존의 기성세대의 문제가 너무 많다. ms오피스 사건 이은재 의원이나 투표조작 의혹 민경욱 의원이나  노 룩 패스 등의 많은 논란을 가지고 있는 김무성 의원 등 미래통합당은 국민들이 보기에는 국민을 대표하는 대표가 아닌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탐욕꾼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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