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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거리/정치 사회 시사

개인 방송에 대한 고찰

by 비주류인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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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인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왜냐하면 성공하기만 하면 상당한 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개인 방송에 대한 밝은 면만 보고 개인 방송을 하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방송인을 포기하는 지 그리고 어떻게 성장하는 지에 대해서 고찰했습니다. 그리고 비유 표현을 이용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개인방송을 '모래성 쌓기' 로 비유하면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2단계로 나눠서 쓰려고 합니다.

 

 

 

 

1단계는 많은 방송인들이 '모래'를 이용해서 '모래성 쌓기'를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방송인들이 포기를 하고 방송을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시청자나 조회수가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방송인들은 선택합니다. 포기를 하거나 자신의 컨텐츠를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대중적인 컨텐츠로 변화하거나 방송량을 늘리거나 다른 유명 방송인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자신만의 색깔을 얻거나 아니면 많은 시청자를 얻어 조금씩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아무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대중적이면, 시청자나 조회수는 알아서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모래성 쌓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래성을 쌓으려고 모래를 계속 붓지만 그 양이 너무 적거나 계속 흘러내려 화가 나서 발로 차거나 부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묵묵히 모래를 쌓거나 물을 뿌려 유지력을 높이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모래성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모래성을 지을 지 방향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면 예외적으로 아예 포크레인을 이용해서 한번에 모래를 쌓는 경우가 있습니다.

 

 

 

2단계는 많은 시청자와 조회수를 일정하게 유지되는 방송인들은 방송을 하면서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튜브나 클립 등을 통해서 폭발적으로 시청자나 조회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많은 방송인들이 시험을 받게 됩니다. 시험은 방송인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말이나 행동이 조금이나마 본심이 나오거나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해 방송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말을 하는지(판단력)를 보고 방송인의 가치관을 알 수 있고 그것이 옳은지 틀린지에 대해서 시청자들에게 평가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방송인은 시청자의 기호에 따라 맞추는 경우, 아니면 자신(방송인)의 말과 행동, 판단력이 맞다고 생각해서 자신(방송인)의 가치관을 끝까지 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방송인들이 시청자의 기호에 맞추려고 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의 가치관과의 마찰로 인해서 인지부조화가 일어나면서 실수가 발생하고 사건사고가 터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자신(방송인)의 가치관으로 판단해서 말과 행동을 하면서 인지부조화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관이 처음부터 시청자와 맞지 않다면 가치관이 다른 적응이 안되는 시청자들이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자보다는 아주 조금 편하게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건사고가 터지면 시청자의 기호에 맞춘 방송인의 경우 인지부조화로 인한 문제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방송인은 자기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 부끄러움과 안일함에 대해 반성을 하고 다시 시청자의 기호를 맞추려고 노력하거나 방송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추구하고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방송인의 경우에는 사건이 더욱 더 심화되면서 해결이 안되고 많은 질타를 받으면서 방송을 포기하거나 대중들이 등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포기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사건사고을 덮을 정도의 그릇된 가치관을 가지고 방송했던 방송인의 경우에는 대중들도 그러려니 하고 그냥 방송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래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쌓은 모래성을 모종삽을 이용해서 꾸미기 시작합니다. 틀을 이용해 아름답게 꾸미거나,

물을 이용해서 유지력을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욕심으로 좀 더 아름답게 모래성을 꾸미기 위해서 모종삽을 이용하다가 모르고 한 순간에 모래 한쪽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쌓을 때 생각을 해서 더 안전하게 쌓으면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경우나 생각하지않고 자신의 감을 믿고 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래성의 무너진 흔적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흠이 되거나 무너지지 않은 다른 모래성 쪽에 영향을 줍니다.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건사고가 터지면 흔적이 남아서 쉽게 지워지지 않고 방송인의 이미지나 다양한 곳에 영향을 주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방송인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래도 돈은 많이 받지 않느냐?" 라는 말도 있지만 공인으로써 이미지가 실추하면서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인한 스트레스, 완벽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및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얻게 됩니다. 그러면서 없었던 방송에 대한 부담감이나 다른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저는 이 과정에서의 방송인들의 해결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서 방송인으로써 수명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방송을 즐겨보는 사람으로써 다양한 방송인을 보고 많은 방송인들이 방송을 포기하고 방송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인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어떻게 포기했는지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돈을 버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고민한 결과 다양한 원인이 있었다고 생각했고 이 글에 썼습니다. 제 생각으로 썼기 때문에 글이 지저분하고 내용이 안 좋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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