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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21

대구도원점 베트남노상식당 나시고렝 시식후기 오랜만에 다른 친구랑 밥을 먹는데 친구가 색다로운 것을 먹고 싶다고 해서 밖에 돌아다니다가 베트남 음식점이 있길래 들어 가봤습니다.. 원래 대학교 때도 근처에 다른 나라의 음식점을 먹은 적이 있는데 베트남 음식은 의외로 먹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친구랑 고민 끝에 한번 먹어보자고 했습니다. 저는 나시고렝을 시켰고 친구 같은 경우에는 매운 베트남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제가 워낙 볶음밥이 좋아서 베트남 볶음밥인 나시고렝을 고른 것 같습니다. 나시고렝은 인도네시아식의 볶음밥으로써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새콤함이 나면서 달콤함 그리고 짠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저도 나시고렝을 한 번 먹어봤는데 확실히 배달로 시키는 중국식 볶음밥과는 달리 토마토의 새콤한 맛 덕분에 기존의 볶음밥 + 새콤.. 2021. 1. 10.
반월당 겐지 수제돈까스 알짜모듬세트 시식후기 친구가 오랜만에 경기도 쪽에서 일하다가 반월당에 온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친구를 만나서 밥이나 한 끼 먹자고 해서 돌아다녔습니다. 하지 만반 월당 역에는 닭강정이나 다과류 음식도 괜찮았는데 음식점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당기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반월당 중앙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니 2층에도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층의 경우에는 오락실도 있어서 좀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하지는 않고 구경만 하다가 옆에 있는 겐지 수제돈까스 집이 있어서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가게 내부는 뭔가 일식집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벽면을 보면 괜찮지만 자세히 보면 살짝 가게가 정리가 살짝 안돼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알짜 모둠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알짜 모둠세트는 돈가스, 초밥, 가락국수.. 2021. 1. 9.
짬뽕 취팔선 짬뽕 리뷰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곳에 어제 먹었던 국밥집 말고 다른 국물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설화 명곡역에 예전에 먹었던 순두부 집이나 국밥집 밖에 없어서 새로운 곳에 가서 먹고 싶었는데 아는 분이 근처에 점심때 인기 많은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저녁 식사 때 한번 와봤습니다. 나갈 때 찍은 사진이었는데 처음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가 짬뽕 다 먹고 나와보니 사람들이 여기서 밥 먹으려고 주차를 엄청 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중국풍의 연꽃이나 꽃잎으로 그린 그림이나 전등들이 다양했습니다. 솔직히 인테리어가 이쁘더라고요.. 특히 흰 꽃 그림이나 장식들이 많았는데 저한테는 정말 이뻐보였습니다.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2020. 12. 20.
화원 순대국밥 집 순대국밥 리뷰 (설화명곡역 근처) 설화 명곡 역 근처에서 일을 하면서 국밥집을 자주 가는데.. 그중에서도 국밥집을 가고 싶지만 오후가 되면 장도 닫혀서 명성이 잘 알려진 화원 순대국밥집을 쉽게 찾아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찾아보면 국밥집 체인점 밖에 없어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우연히 주유소 오른쪽 옆에 화원 순대국밥집이라고 하나 있었습니다. 20년 전통이라고 할 정도면 상당한 시간 동안 국밥 장사를 하신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게 리모델링도 해서 많이 깨끗해진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들어가 보니 내부 구조는 괜찮았습니다. 내부도 찍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의외로 술 한잔하면서 국밥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끄러운 분위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비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 2020. 12. 19.
계명대학교 면탐정 크림 짬뽕 음식 후기 어제 친구랑 대학교에서 만나다가 우연히 면이 먹고 싶어서 면탐정에 가게 되었습니다. 1학년~2학년 때는 면탐정 음식점에 많이 갔는데 4학년이 되고 나서는 처음으로 가게 된 음식점입니다. 면탐정의 경우에는 면 요리 , 리소토, 피자요리가 있고 그중에서 면 요리를 위주로 메뉴가 짜여 있습니다. 메뉴의 경우 빨간, 맑은, 핑크, 크림, 샐러드 짬뽕과 크림 리조또, 치즈 허니 피자 등이 있으며 친구는 샐러드 짬뽕 곱빼기를 저는 크림짬뽕을 시켰습니다. 예전에 핑크 짬뽕을 먹을 때 로제 파스타랑 비슷한 맛이어서 괜찮았는데 크림 짬뽕은 어떤 느낌인지 한 번 먹고 싶었습니다. 반찬의 경우에는 무 하나 있었는데 조금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반찬이 이거 하나뿐인 가라고 생각했지만 세트 메뉴를 시켜야 반찬이 조금 나.. 2020. 5. 23.
춘자 돼지 국밥 집 이번에 너무 국밥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국밥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라서 최대한 포장을 시켜서 집에서 국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얼굴을 보니깐 근심과 피곤함이 많이 보이시더라구요ㅠㅠ. 최근에 코로나 때문인지 가끔씩 춘자 돼지 국밥집을 지나가면 가게는 열려있는 데 사장님이 너무 피곤해서 주무시고 있더라구요 ㅠ. 예전에 아버지랑 일 끝나고 자주 가고 사장님이 엄청 친절해서 자주 갔는데 피곤한 모습을 보니깐 너무 안타까웠습니다ㅠㅠ. 그래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 까 해서 코로나 때도 가끔 먹는데 이번에는 포장을 해서 국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포장을 시키면 이렇게 국물하고 새우젓, 다데기, 파하고 고기하고 밥을 싸서 주셨습니다. 국물 같은 경우에는 엄청 뽀얗고 맛있게 보였습니다. 고기도 .. 2020.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