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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장소

대구 수목원 간 후기 -② 관람하면서 느낀점

by 비주류인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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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지도

이번에 수목원 봉사를 하면서 수목원 정화작업을 했는데 하면서 수목원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ㅠㅜ

 

팁을 주자면 수목원 차 타고 가실 때는 제 1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목원 입구에서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꺾고 올라가면 주차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제2 주차장이나 제3 주차장의 경우에는 수목원 입구에서 너무 멀어서 조금 힘드실 거예요

 

 

햇빛과 나무에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풀 만의 냄새가 정말 좋아서 봉사하면서도 사람 아무도 없을 때는 아주 잠깐 마스크 벗고 공기 냄새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광장이 보이는데 정말 이뻤습니다. 하지만 이 때는 코로나 완화 때라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수목원의 경우 특정 기간 때 다양한 전시품을 이 광장에서 설치하니 한번 확인해보시고 가족들과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목원의 경우에는 식물이 화석화되어 생장의 모습이 남아있는 규화목이나 특수한 식물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종교 관련 식물, 열대 과일원 등 직접 수목원에 와서 하나하나 관람하면서 지식을 쌓는 재미로 쏠쏠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재 비닐하우스에 있는 식물들의 경우 관람이 불가능합니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밀폐된 구역에 있는 것을 금지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수목원 가시는 분들은 이 점 꼭 아시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올라와보면 이렇게 이쁜 꽃들과 잘 정돈된 나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올라오면 서원과 곡 수거가 있는 장소까지 오게 됩니다.

 

곡수거

곡수 거는 구불구불하고 굴곡진 물도랑을 곡수거라고 하는데 삼월 삼짇날 수계사를 행하고 곡수거에 물을 흘려 술잔을 띄우고 그 술잔이 자기 앞에 올 때까지 시 한수를 지어 읆는 연회를 유상곡수연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조성된 곡수거는 경주 포석정과 같은 크기로 수로의 길이는 약 22m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원 문을 지나면 잘 정돈된 길과 연못이 잇었습니다. 그리고 사각정자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쉬고 갑니다. 저도 여기서 쉰 적이 있었는데 마치 풍류를 즐기는 선비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에 수목원을 지나가다 보면 다양한 나무들과 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진기를 들고 사진을 찍거나 가족들과 소풍 와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정말 보기 좋고 뭔가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가끔씩은 대구 수목원에 와서 리프레쉬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쓰레기하고 음식물은 되가져가 주세요 ㅠㅜ)

 

 

 

그 외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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