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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쑤저우 PC공장 생산중단하고 철수

by 비주류인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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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전자가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있는 노트북 및 개인용 컴퓨터 PC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고 1000명에 가까운 직원을 감원한다고 하면서 중국의 현지 매체가 2일에 보도했습니다.

 

SCMP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우 시장 경쟁 격화와 노동비 상승 등의 이유로 쑤저우 공장의 PC 조립생산 공장을 중단하고 앞으로는 PC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은 계약 해지에 앞선 직원들에게는 관계사나 협력사에게 재취업 기회를 주거나 최대한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원래 2002년에 쑤저우 공장을 설립하면서 2005년부터는 유일한 해외 컴퓨터 제조 공장으로 운영됐습니다. 2012년에는 직원이 6500명 가까이 일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중국 밖으로는 43억 달러에 가깝게 수출하면서 중국 내에 수출 20위권에 들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엄청난 게 떨어져 155위 까지 떨어지고  2018년에는 10억 달러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양한 요인들이 기업들의 탈중국을 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중국의 임금비 상승입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중국은 인건비에 있어서 경쟁적인 지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많은 기업들이 탈 중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떠나면서 탈중국 현상은 더욱더 심화될 거라고 예상됩니다.

 

두 번째는 미-중 갈등이 심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수많은 나라들이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서 미국이 중국에게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고 하면서 중국은 코로나는 인정했지만 보상은 못한다고 하면서 미 중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물론 전에도 중국이 홍콩에게 국가보안법 도입, 총영사관을 통해서 기술력 빼돌리기 등 많은 요인들이 미-중 갈등을 심화하고 있고 삼성의 경우에도 탈중국을 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을 보면서 탈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중국이 예전 사드 보복으로 피해액이 8조 4천억 원 가까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이 소비자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기업에게 피해를 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그들은 한국 차량의 유리창을 깨뜨리거나 타이어를 터뜨리는 등 정치적으로 자신의 이념이 맞지 않다면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나라이면서 차별하는 나라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중국은 더 이상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이 아닙니다. 인건비 상승, 이념에 맞지 않으면 피해를 줌, 인권 탄압, 미중 갈등 등 중국은 이제 오히려 투자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경우에도 중국에서 사업을 퇴각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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