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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미래를 위한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공장 건설

by 비주류인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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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재 삼성 바이오로직스(삼성 바이오)가 인천 송도 쪽에 단일 공장으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한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서 세계 주요국이 치료제나 백신 개발에 뛰어들면서 바이오 의약품 관련 위탁개발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이제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써 괜찮은 사업인 것 같습니다.

 

11일 김태한 삼성 바이오 사장의 경우에는 기자 간담회에서 "송도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인 25만 6000ℓ 규모의 4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7조 원 가깝게 투자하여 2년 뒤에 완공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1~4 공장까지 총생산능력 62만ℓ 정도로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2~3배 정도로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바이오의 경우 4 공장을 세포주 개발부터 각종 공정 개발 임상시험용 물질 생산 및 공장 안에서 한 곳에서 처리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기술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슈퍼 플랜트로 건설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태한 사장은 4 공장을 최대 생산 규모뿐만 아니라 공장 건설 속도, 제조 기술력, 고객 만족 품질 경쟁력을 갖춘 슈퍼 플랜트가 되면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과 위탁개발뿐만 아니라 신약물질을 개발하는 등의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삼성 바이오직스의 경우 연간 수주량 대비 4배에 가까운 수주 실적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올 상반기 매출액의 경우 153% 급증하는 호황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 때도 1~3 공장을 정상 가동해서 납기를 정확히 맞추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특히 국내외에서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생산 기반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서 전 세계 위탁생산 선두 주자인 삼성 바이오에게 많이 거래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삼성바이오와 4400억 원 규모의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향후 코로나 19 치료제가 만들어질 때 신속히 생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커다란 결정을 한 것은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는 흔들리면 안 된다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도 삼성 바이오가 4 공장을 건설을 결정하는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재용 부회장은 인공지능, 5G, 반도체와 함께 바이오를 미래 사업이라고 생각하면서 삼성 바이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선택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경우 스마트폰 기술로 인해서 많은 부와 동시에 전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기술이 점점 다른 기업들이 따라 하거나 중국이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바이오 쪽으로 가게 되면 다른 기업들도 쉽게 모방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삼성 바이오의 경우에는 다른 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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