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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그냥 일기

2020-11-23) 아버지 일을 도와주며..

by 비주류인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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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에는 아버지가 일이 많으셔서 도와주려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은 잡다한 일이지만 너무 일이 많아서

 

아버지께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라는 일본 속담처럼 저를 하루만 고용한 것 같습니다.

 

일은 간단합니다. 청소하고 재료들을 운송하는 역할 입니다. 저도 의외로 쉬울 줄 알았는데 운송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무거운 것을 다 들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일단 세면대, 세면대 받침, 양변기 세트, 바닥타일, 벽타일, 본드 등등 물론 엘리베이터와 끌차가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엄청 무거웠습니다. ㅠㅜ 특히 가는 길에 끌차가 못가는 문턱이 있어서 한번 씩은 들어서 가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다 들고 사진을 찍으니 뭔가 뿌듯하네요.. ^^

 

청소의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ㅜ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 천장과 바닥에 설치하는 나무 즉 몰딩을 제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무 가루가 날려서 제대로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ㅜ

 

 

청소할 때는 방수 석고가 가장 처리하기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석고이다보니 조각조각 부숴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하는데 가루가 엄청 날립니다.

 

그러니 만약에 석고 처리할 때는 꼭 마스크 쓰시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석고는 몸에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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