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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에 대한 오해와 헌혈 후기

by 비주류인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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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에서는 헌혈과 헌혈 종류에 대해서 설명하면 이번에는 헌혈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헌혈의 경우 상당히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자발적인 헌혈활동이 다른 선진국들보다는 많이 하지 않습니다. 헌혈을 하고 전염 소문, 헌혈 이후의 발생하는 부작용 등 특히나 비싼 혈액팩에 비해서 가치가 너무 낮은 보상에 대해서 많은 오해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거의 5% 정도의 사람들만이 헌혈을 할 정도라고 합니다. 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봉사시간 4시간이나 보상을 받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의료계 쪽에서 헌혈을 주기적으로 강조하는 편이 있었는데, 최근에 와서는 한국의 혈액팩의 질에 대해 검사 기준이 상당히 높아지고 검사 기술력이 좋아지면서 헌혈을 요구하는 문화 자체가 많이 사라진 편입니다.

 

1. 헌혈을 하면 에이즈나 전염병에 취약해질까?

 

옛날부터 한번 쯤 헌혈로 인해서 에이즈나 전염병에 대해서 애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하자면 이제는 위생문제나 검사 기술력이 좋아지면서 혈액에 대한 전염이 없습니다. 예전의 경우에는 감염자가 감염 사실에 대해서 숨기면서 수혈을 받아 감염되었던 사례들 때문에 헌혈의 경우 안 좋은 소문들이 퍼졌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헌혈에 대해서 안 좋은 인식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누구나 잘 아는 배우 권상우 같은 분들이 헌혈을 하면 에이즈 걸려서 하기 싫다는 발언을 통해서 상당히 욕을 먹을 정도였습니다. 최근에는 헌혈을 하고 쓴 주사위나 의료품들은 바로 소각장으로 태운다고 하니 안심해도 됩니다. 특히나 예전처럼 구두 검사뿐만이 아니라 뛰어난 검사기술을 통해서 에이즈나 전염병들을 알 수 있다고 하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기사로도 2006년 이후로도 없다고 헌혈에 대해 너무 안 좋게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2. 헌혈을 하고 헌혈증서가 있다면 없는 사람보다 더 빠르게 수혈 할 수 있다?

 

먼저 헌혈의 뜻을 한번 더 살펴보자면 헌혈은 자신의 혈액을 공짜로 기부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그런데 자신이 헌혈을 하고 헌혈증서를 제시하고 빨리 해달라는 것은 기부가 아닌 자산의 의미가 된다. 즉 피의 경우에는 먼저 증세가 상당히 위독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며 헌혈증의 보유 여부는 상관이 없다. 그러면 헌혈증은 어디에 쓰이냐고 생각하면 만약에 자신이 수혈을 할 경우 자신이 내는 비용을 공제받는다. 예를 들면 수혈을 할 경우에 혈액팩의 가격을 80% 정도를 의료 보험에서 계산해주고 20%의 정도는 자신이 계산을 합니다. 이 경우 20%의 자신이 내는 비용을 헌혈증서가 대체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렇다면 무상이 아니지 않냐라고 하는데, 피를 수혈하는 데 사용되는 병상, 키드 비용은 제외하고 수혈의 수수료와 혈액의 제재에 관한 비용만을 지원해줍니다. 그래도 실질적인 비용은 몇만 원 정도 안으로 공제를 해줍니다.

 

하지만 이 같은 경우에도 많은 사람들이 헌혈증이 있는데 왜 무상으로 해주지 않습니까?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한적십자사에 대해서 비리를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같은 경우에는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헌혈증서가 있다고 수혈할 때 무상으로 해주는 것은 개인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피의 경우 보존기간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피를 계속해서 저장하지 못하고 바로 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혈소판의 경우 유통기한이 5일 내지 엄청 짧기 때문에 백혈병에 걸린 분들에게 바로 제공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3. 헌혈 후기

 

 

헌혈의 경우 이번 코로나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통해서 한 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 갔는데 예약을 하지 않아서 1시간 정도 기다리고 할 정도니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피가 부족할 정도면 확실히 헌혈을 하는 곳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간호사분들에게 "코로나 때도 사람들이 많이 오나요?"라고 어쭤어보자 1/4 정도밖에 안 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혈장을 하면서 간호사분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답변 하주면서 편하게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만약에 바쁘시지 않으시다면 헌혈 한 번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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