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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거리/작품 관련

블리자드의 몰락 ② 스타크래프트 2 -2

by 비주류인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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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는 앞에 글에 언급한 3개 말고도 더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캠페인 관련 문제, 밸런스 문제, 그리고  저 역시 게임을 하면서 캠페인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스토리에 아쉬운 점을 느끼고 밸런스 문제에서도 스타 2 초기에는 날뛰는 불곰 같은 경우 질럿이 잡지 못하는 것과 현재에 와서는 8강 5 저그.. 같은 최강 저그 때문에 골치를 먹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엄청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확실히 래더를 하면서 전보다 느낀 것은 역장 컨트롤, 유닛 하나하나 마다 미세 컨트롤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 역시도 영상을 봐도 따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 컨트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습니다.

 

1. 캠페인 관련 문제

 

스타1의 경우에는 어두운 느낌의 희망도 없는 느낌인 스토리지만 오히려 권선징악적인 스토리보다는 더 참신하면서 긴장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피닉스의 죽음, 그 외에 많은 영웅들의 죽음 등은 헌신적이면서도 멋졌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스토리의 경우 자날의 경우에는 마지막 캠페인 짐 레이너 특공대가 캐리건이 희망인 것을 알고 구하기 위해 수많은 저그 떼와 싸우는 모습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 당시에는 스타 2 재미있었습니다. 대회도 열리기 시작했고 저도 가끔씩 봤습니다. 군심 같은 경우도 아크튜러스 멩스크한테 복수하는 모습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죽음을 경험한 적 없네.. 같은 경우 테사다르가 자폭하기 전에 저주받은 괴물이라고 표현을 한 초월체에게 용기를 칭찬하면서 오히려 화가 나면서 테사다르가 전작에서 보여준 숭고한 희생을 아주 화가 날 정도로 이상하게 표현했습니다. 솔직히 초월체가 사실 모든 우주를 구하기 위해서 행동을 했다고 해도 저그로 인해서 수많은 동족을 잃은 프로토스의 집행관이 그 행동에 대해서 용기를 말한다고 하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2. 밸런스 논란 문제

 

솔직히 스타1의 경우에는 밸런스를 잘 맞춘 케이스라고 할 수 있고 물론 지금에 와서야 테사기 테사기 하지만 그 당시에는 업데이트가 많이 없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괜찮은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타 2의 경우에는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초창기 때 불곰이 하도 괴물이라서 불곰 때문에 플토들은 죽을 맛이었습니다. 특히 2015년 12월쯤에 유명했던 사도 빌드는 아주 밸런스를 개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도 한 마리 한 마리가 기동성도 좋으면서 대미지도 쌔서 그 당시 마린이 2방에 죽을 정도니 많은 비판이 나왔고 프로토스 유저였던 안상원의 경우 대회에서 사도 빌드로 이긴 후에도 밸런스 팀에게 항의와 비슷한 말로 인터뷰를 할 정도로 스타 2의 피드백은 너무 느리고 최악이었습니다. 스타 2에서 유명한 선수 전태양마저 사도 빌드인 것을 못 막았다고 하니 얼마나 화가 났을지 감이 옵니다. 그 후에 패치는 했지만 너무 느렸고 테란 메카닉을 그렇게 하향했는데 왜 테란은 메카닉을 쓰지 않느냐라는 말과 그 외에 고집스러운 밸런스 패치로 인해 스타 2e스포츠가 없어질 정도로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스타 2 같은 경우에도 운영진에서 너무 개판 같은 운영이 문제였고 밸런스 문제나 스토리 문제 그냥 최악의 운영이었습니다. 게임성(협동전)에 있어서는 너무 좋은 스타 2 였지만 가면 갈수록 무능하지만 고집스러운 운영진들로 인해서 게임이 최악이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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