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론거리/작품 관련

야알못이 본 최강야구2 후기

by 비주류인 2023. 5. 25.
반응형

출처 - 최강야구 JTBC

 

최근에 최강야구2가 다시 시작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번 시즌의 경우에는 7할 승률을 유지해서 이번에도 최강야구가 시즌 2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트라이아웃을 통해서 많은 투수분들과 유격수분들과 포수분들이 지원하는 것을 보고 최강야구2가 엄청 인기가 많고 괜찮은 프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단 변화가 있는 것부터 생각해보면 많은 선수들이 거의 유지되었지만 심수창 선수의 경우 부상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출이 되었다는 점과 이광길 코치님과 박재욱 신재영  황영묵 정현수 선성권 원성준 선수분들이 합류했습니다. 확실히 투수나 유격수 쪽에서 나쁘지 않은 트라이 아웃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수 쪽에서 아쉬운 타율을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아쉬웠지만 다들 나이도 있고 어쩔 수 없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보던 김성근 감독님이 나오신 파울볼 영화가 생각나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마치 머니볼 영화가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그러면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이번에도 최강야구2의 프로그램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강야구2의  장점

 

 

 

1. 적절한 예능과 진지함의 조화

 

 확실히 지금 최강야구의 경우 적절한 예능과 진지함이 잘 섞여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너무 진지하면 그렇기도 한데 적절한 예능 편집으로 통해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김문호 형님이 코치하는 거 보고 너무 웃겨서 좋았습니다. 그외에도 대호형님이 조언해주는 모습이랑 뛰는 모습이 좋아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진지할 때도 김성근 감독님이 직접 황형묵 선수를 위해서 펑고를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멋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2. 아마추어 야구의 재미와 선수 발굴

 

이 장점의 경우 최강야구1에서도 언급했는데 최강야구의 장점이 가장 커서 다시 넣었습니다. 일단 일반사람들이 아마추어 야구를 보는 경우가 많이 없기 때문에 선수들을 잘 모르는데 최강야구를 통해서 다양한 아마추어 선수분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장충고의 독수리 오형제 투수분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투수 한명한명이 공을 엄청 잘 던졌던 것이 기억납니다.

 

 

3. 야구의 긍정적인 인식을 줌

 

최근에 WBC 같은 대회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 야구에 대해 실망감을 얻었는데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최강야구를 보고 관심이 있다가 호주 경기 때 세레모니사를 보고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생각하고 야구를 안 보게 되었는데 최강야구2가 시작하면서 다시 야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커뮤니티 사람들이 프로야구는 안보지만 최강야구는 본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아 확실히 최강야구가 야구에 긍정적인 인식을 준 것 같습니다.

 

 

 

4.대호햄이 귀엽다

출처 - 최강야구 JTBC

 

 

 

 

 

 

 

 

최강야구2의  단점

 

 

 

 

 

1. 특정 OTT 의 늦은 서비스

 

이거는 특정 OTT 관련인데 넷OOO라고.. OTT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글 쓸때 감정을 잘 안들어내는데 이거는 너무 할 정도로 영상이 안 올라서 힘들었습니다. 계속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잠이 들어서 수요일날 볼 정도로 늦게 나와서 슬펐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에 최강야구 관련 영상 구독을 해서 결과가 댓글에 다 나오고 영상도 다 나오는데 영상이 너무 늦게 나와서 힘들었습니다. 제발 빨리 영상좀 올려주세요

 

 

2. 아쉬운 경기력

 

최강 몬스터즈에 있어서 지금 경기력이 살짝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투수의 경우에는 괜찮은 것 같은데 타자들의 경우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타자들의 아쉬운 타율도 타율이지만 경험이 부족한 영건들의 수비 실수도 좀 있다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물론 경기력이라는 것이 가면 갈 수록 나아질 수 있지만 7할에서 6할로 내려가는 순간 폐지라는 결과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경기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최강야구2를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생각한 것은 최강야구1때 보다 재미있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정 OTT를 보는 저의 입장에서는 기다리다가 홧병나서 안 좋은 기억도 있지만 최강야구2의 경우에는 선수들만의 케미와 재밌는 스토리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