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탄생 <퍼스트 어벤져>

퍼스트 어벤져

 

퍼스트 어벤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에 관한 영화이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대상 처음으로 등장한 영웅이면서 과거 캡틴 아메리카가 레드 스컬의 정복 계략을 막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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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특징은 영웅적 인물에 관한 이야기 전개식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줄거리는 캡틴 아메리카가 연약한 몸의 청년에서 뛰어난 영웅으로써의 활약까지 보여주는 영화이다. 하지만 이러한 영웅적 인물에 대한 이야기 전개식은 영화를 보면서 지루함을 느꼈다. 마치 캡틴 아메리카라는 인물을 설명해주는 영화 같았다. 이러한 전개는 감독이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야기를 풀어 나간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 전개는 현재 캡틴 아메리카 관련한 윈터솔져와 시빌워 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모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슈퍼 초인이 되기 전 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들어가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고 이러한 캡틴의 근성은 원터솔져와의 싸움과 시빌 워 최종 격투장면에 넣으면서 전편을 본 관객들이 캡틴의 성격에 대해 설명없이 이해 할 수 있었던 장면이며 많은 설명을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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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연출성에서 많이 부족한 것 같았다. 슈퍼 초인이 된 이후로 군의 마스코트가 되어 공연을 하는 장면은 필자 입장에서는 좀 더 줄이는 게 좋지 않았나 싶었다. 그리고 마지막의 비행기에 레드 스컬의 부하들이 타는 부분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장면 경우에도 살짝 아쉬웠다. 그리고 영화 자체가 살짝 저렴하다는 느낌이 드는 마치 B급 영화같은 음악이나 연출을 일부러 보여준 것 같았는데 살짝만 줄이면 좋겠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신체검사를 받는 캡틴 아메리카

 

그렇지만 필자는 캐릭터성에서의 많은 매력을 느꼈다. 포기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장면이나 노력하는 모습은

너무 좋았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캡틴의 모습은 정말 감명깊었다. 결국 미래로 와서 영웅적 인물이 됬지만 사랑하는 여자와 만나지 못하는 장면 역시 비극적이면서 안타까웠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캡틴

"데이트 약속이 있었는데(I had a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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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영화의 많은 사람들이 혹평을 주는 경우가 너무 미국중심적이지 않나?라는 혹평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일단 캡틴 아메리카라는 인물 자체가 미국을 상징하는 인물로써 어쩔 수 없다. 예를 들면 캡틴 아메리카의 영화가 다른 나라나 미국을 너무 중요시 하는 영화로 만들었으면 오히려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성이 훼손 됐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영화 감독이나 투자자들 역시 그만큼 많은 관객들에게 혹평을 예상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했고 마블 영화 역시 캡틴 아메리카라는 인물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넣기 위해 거쳐가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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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점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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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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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블 영웅이다. 필자가 처음 본 마블 영화도 퍼스트 어벤져이다. 아이언맨이나 토르같은 영웅도 멋지기는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너무 좋았다. 노력과 포기하지 않는 점 그리고 좋은 몸. 그래서 군대에 있을 때 캡틴처럼 몸을 키우기 위해 운동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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